웹드라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.

BJO INSTITUTE

웹드라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.

TV나 영화관 스크린에 출연해야만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. <네고왕>, <워크맨> 등 연예인이 고정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이 점점 늘고 있고, <숏박스>, <피식대학> 등 이른바 ‘떡상’한 채널의 개그맨들은 웬만한 연예인보다 더 유명해졌다.

웹드라마 또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끄는 콘텐츠 중 하나이다. 10분 남짓의 웹드라마가 업로드되는 <짧은 대본>, <픽고> 등의 유튜브 채널은 각각 100만 명, 50만 명의 구독자를 돌파했고, 평균 조회수가 백만 회가 넘는 등 대세 유튜브 채널로 자리매김했다. 각종 유명 브랜드들도 앞다퉈 제작 지원 및 광고를 의뢰하고 있다.

웹드라마 유튜브 채널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출연의 기회도 늘어나는 셈이다. 또한, 언제 어디서나 내가 출연했던 웹드라마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, 온라인 링크만으로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어필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된다.

이런 흐름이 웹드라마에 출연했던 배우들을 TV 드라마나 영화로 진출시키고 있다. 각각 드라마 <어디가>, <이태원 클라쓰>에서 주연을 맡았던 두 배우, 신예은과 김동희의 공통점은 <에이틴>이라는 웹드라마를 통해 데뷔했다는 점인데, 이들은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. 웹드라마가 ‘등용문’ 역할을 한다는 것을 두 명의 배우가 입증한 셈이다.


코멘트

답글 남기기

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. 필수 필드는 *로 표시됩니다